본 글은 2017년 11월 25일 0시 15분에 썼던 글이며 블로그 자료 이전으로 날짜와 일부 내용이 갱신되었습니다.
현재 대부분 통신이 TCP/IP 환경기반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관련 공부를 하다보면 OSI 7 Layer가 꼭 나오는데 이는 OSI 7 Layer가 비록 산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 했지만 새로운 네트워크 계층이나 프로토콜을 생각할 때 참고자료로써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왜 TCP/IP가 아닌 OSI 7 Layer가 참고자료로써의 가치가 아직까지도 있는데에도 왜 TCP/IP가 성공했는 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긴다.
조사한 결과 이는 TCP/IP가 OSI 7 Layer보다 빨리 출시되었고 이기종간 통신 프로토콜이 최대한 빨리 필요한 미국방성에서 TCP/IP를 공식적으로 사용했고 이를 근간으로 발전된 네트워크가 현재의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당시 네트워크 기술이 가장 발전되어 있던 곳이 미국이었기에 OSI 7 Layer가 개념적으로 뛰어나다고 할지언정 미국방성이 채택한 TCP/IP를 뒤집을 수는 없었던 듯 하다. 현재는 IETF에서 TCP/IP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것은 RFC(Request for Comments) 문서로 정리되어 인터넷에 공개한다.
2023년 2월 20일: 최근에 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알게된 것이 있는데 당시에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관련사가 등이 로비 등의 수단으로 동원하여 TCP/IP로 몰아붙인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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