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17년 6월 15일 22시 24분에 썼던 글이며 블로그 자료 이전으로 날짜와 일부 내용이 갱신되었습니다.
NS-3에 적합한 IDE를 검토한 이유
본격적으로 내가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도래했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연구실은 주로 NS-2와 NS-3를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로 사용하고 있으며 새롭게 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익히는 자에게는 NS-3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실 나의 경우 작년에는 NS-3를 해도 gedit이나 Geany 같은 텍스트 에디터와 터미널 창으로 꾸역꾸역 버텨왔는데 이 경우 코드 추적, 자동완성 등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 해서 생산성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았다.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개발을 주로하던 나에게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생산성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니 꽤나 답답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최근 NS-3 개발 때 쓸 수 있는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개발환경)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해 본 경험을 이 글에 담으려고 한다.
NS-3 IDE로 이클립스를 사용하는 이유
NS-3 위키는 이클립스(Eclipse)와 넷빈즈(NetBeans), 큐티크리에이터(QtCreator)에서 NS-3를 개발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의 경우 큐티크리에이터에 대한 사용경험이 없기 때문에 사용경험이 있는 이클립스와 넷빈즈로 NS-3 개발환경을 구현해보았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넷빈즈와 이클립스 모두 NS-3를 개발하기에 적합했다. 코드를 빠르고 편리하게 짜기 위한 자동완성(Auto-complete)도 잘 작동하였으며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것도 터미널을 직접이용하는 것 보다는 편리하였다.
최종적으로 나는 NS-3 개발환경을 이클립스로 했다. 아무래도 내가 넷빈즈보다는 이클립스를 사용한 경험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나는 넷빈즈를 인도에서 현장실습할 때 쓴 것 외에는 한국에 있을 땐 써본 적이 없다.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위해서 Run 버튼을 누르면 위의 사진과 같이 실행을 원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창이 뜬다.
프로그램명을 입력하고 OK를 누르면 위와 같이 콘솔창에 프로그램 실행 결과가 나온다.
게다가 이렇게 자동완성이 되니 일일이 클래스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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