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1월 15일(화)부터 16일(수) 이틀간 진행된 SSDC(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본업이 있고 업무 연관성이 적기 때문에 오프라인 참석을 할 수는 없었는데 행사 내용이 온라인으로 제공되어서 좋았다. 컨퍼런스에서 제공되는 내용이 알찼다. 확실히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모이는 엘리트 집단인 삼성이라서 그런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발표하는 것을 느꼈다. 업무 중이라 키노트 세션을 라이브로 다 보지는 못 했지만 꽤 인상 깊었다.
SSDC 홈페이지 주소: https://www.ssdc.kr/
발표는 그렇게 딱딱하지는 않았고 발표 주제에 관련해서 흥미가 생길 수 있는 개인의 이야기(징계와 상무 진급, 리그오브레전드를 좋아하고 시즌4부터 골드였다는 등)도 나왔기에 재밌고 유익하게 들었다.
나는 제조 기반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 무슨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SSDC에 온라인 참석을 했었다. SSDC의 영상을 보면서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는 것이었다. SSDC가 2021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배달의민족 개발자 컨퍼런스 '우아콘', 네이버의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dev',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SLASH' 등 테크기업의 개발자 컨퍼런스와 같이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연사의 언급과 컨퍼런스 구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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