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크로스레이어 프로토콜(Cross Layer Protocol)이란?

본 글은 2016년 11월 1일 11시 13분에 썼던 글이며 블로그 자료 이전으로 날짜와 일부 내용이 갱신되었습니다.

 크로스레이어 프로토콜(Cross Layer Protocol)이란 한 계층의 프로토콜의 상태나 동작이 다른 계층(Layer)에 속한 프로토콜의 동작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데이터링크(Data Link)계층에 속해 있는 프로토콜이 수집한 이웃 노드의 연결 품질(Link Quality)정보가 네트워크계층에 속한 프로토콜의 경로결정(Routing)에 영향을 주는 경우와 물리계층에 속한 프로토콜의 전력제어(Power Control)에 영향을 주는 경우 등이 있다.

 

 전력제어와 관련된 크로스레이어 프로토콜의 한 예시를 설명 하자면 네트워크에 노드 A와 B와 C가 있고 서로 통신하는 환경에서 노드가 서로 통신 범위(Communication Range)내에 있지만 노드들이 각 노드의 통신 범위의 가장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간섭(Interference) 등의 영향으로 통신이 안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 경우 데이터링크계층에서 측정한 연결 품질이 낮게 나타나는데 피지컬레이어의 프로토콜이 연결 품질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 링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송신 전력(Transmission Power)을 높여 통신 범위를 넓히는 경우 크로스레이어 프로토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