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요약]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에서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안전 응용에 대한 성능 분석

내가 석사과정 3학기 학생일 때 작성한 논문을 번역하고 요약했다.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상 올릴 수 없으므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원문을 열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문명

Performance Analysis of Bicycle-to-Pedestrian Safety Application using Bluetooth Low Energy

원문주소

https://doi.org/10.1145/3129676.3129727

발표

ACM RACS 2017, 폴란드 크라코프, 2017년 9월

초록(번역)

자전거와 세그웨이, 나인봇과 같은 개인용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이하 자전거로 통칭)의 사용이 기술 발전에 따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헤드폰 같은 것을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쓰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행자와 개인용 이동수단 간의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는 찾기가 어렵다. 그나마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기반 차량과 보행자 간(Vehicle-to-Pedestrian)의 안전 응용이 있지만 단말기의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사용해야하는 보행자 단말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 우리는 앞서 언급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자전거와 보행자 간(Bicycle-to-Pedestrain, B2P)의 안전응용의 규칙을 제시하였으며 B2P 안전 응용을 설계하고 구현하였고 신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실패 사례를 분석하였다.

사각지대

요약

본 논문은 자전거처럼 차량보다 크기가 작고 속력이 낮지만 인도와 가까이에서 운행하는 개인용 이동수단과 보행자 간의 안전 응용에 대해서 다룬다. 기존 연구 현황과 한계를 분석하고 B2P에서 적합한 무선 통신 방식(DSRC, BLE, Wi-Fi Direct, Zigbee)을 설명하며 왜 본 논문에서는 BLE를 안전 응용의 무선통신 방식으로 선택했는지 BLE의 어떤 통신 특성을 활용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안전 응용이 자전거와 보행자가 간의 위험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대해 논하며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BLE 비콘(Beacon)의 전송 채널과 전송 주기를 어떻게 조정해야할 지에 대해 논한다.

위험도

보충설명

자전거 같은 이동수단과 보행자 간의 사고는 상당히 많이 발생하나 교통사고라는 인식이 약하기 때문에 사고 집계가 실제대비 적게 이루어져 통계자료가 빈약하고 연구할 주체가 차량 관련 업계 대비 영세하기 때문에 이 논문이 작성될 당시에는 개인용 이동수단과 보행자 간의 안전 연구가 거의 없다싶이 했다. 하지만 경북대에서 진행하던 연구 과제와 학부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관련 연구를 하게되서 작성을 했는데 지금처럼 전동킥보드 같은 것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점에서 다시 보니 참 중요한 연구 분야였지 않았나 싶다. 내가 박사과정을 진행했다면 좀 더 용어를 정립하고 시스템 설계를 체계화하고 더 나아가 다중 무선 인터페이스에서 동작 가능한 이동수단과 보행자 간(Mobility-to-Pedestrian, M2P) 안전 응용을 구현하였을지 않을까 싶다.

여담이지만 본인이 석사 과정 때 작성한 논문인데 자전거를 제목에 넣은 것이 상당히 아쉽다. 그 당시 연구과제와 연구실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목을 저렇게 지었지만 지금의 나라면 자전거 대신에 'Personal Mobility'를 넣었을 것이다.